리비도 프로그램 후기

리비도 후기

작성자
설희
작성일
2023-08-21 23:14
조회
151
지난 2월 말에 첫 강의를 듣고 쭉 달렸습니다.

원래 양지 만남을 추구하고 소셜에서 만나길 원해서 처음 리비도를 접하며 다른 사람보다 더 훈련을 많이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로드에서 번호를 따는 것 보다는 확실히 기회가 적을테니까요 ㅠ

그래서 리비도를 수강하며 거의 하루종일 훈련생각뿐이었습니다.

혼자 집에서 파트2를 미친듯이 읊고,

친구들이랑 통화하면서 패턴연습하고,

통화 어플로 패턴 연습하면서 파트2 패턴 연습을 내 스타일에 맞게 계속 바꿔가면서 연습했고,

여자랑 데이트 할 일이 있을 때마다 파트3 연습을 했습니다. 집에 와서는 안 된 부분을 다시 들으면서 오답노트를 갈고 닦으며 다음번엔 또 다르게 해보고, 어색했던 부분은 다시 파트2로 돌아가서 패턴연습.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리비도를 혼자 연습하고 혼자 시뮬레이션 돌리고, 가치관을 계속 돌아보며 리비도에서 알려준 대전제에 맞게 계속 수정하고,

사람을 만났을 때는 실전에서도 나올 수 있게 연습하면서 남녀 가리지 않고 패턴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4개월이 지난 얼마전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게되었습니다.

지인을 통해 모임에서 놀며, 그동안 연습한 패턴들을 가지고 대화를 했고, 그러다 둘이서 만나거나 연락을 할 때마다 프레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나이차이가 12살 차이가 나서 안사겨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연락하며 지냈는데, 오히려 이런 모습이 프리셀렉션 효과를 준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12살 어리고 저보다 10센치 넘게 큰 모델같은 여자친구를 만나며, 주눅이 들 법할 때마다 무료강의를 찾아가 자존부분을 다시 듣기도 하며 저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이 잘 된 것 같네요.

운좋게 지금 여자친구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확실한 건 리비도가 없었으면 전 또 놓치고 나서 저런 애가 날 좋아할리가 없지 라며 혼자 자위했을 것 같네요.

리비도를 들으며 이제는 내같이 매력적인 남자를 만난 건 니가 운이 진짜 좋은 거야!라는 생각으로 여자친구를 만납니다. 진짜 그렇기도 하고요 ㅎㅎ

리비도를 만나지 않았으면 지금의 매력적인 저는 없었을 겁니다. 진짜 가장 큰 운은 여자친구보다 리비도를 만난 거라 생각이 듭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리비도를 만나서 추구하는 연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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