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도 프로그램 후기

리비도 프로그램 후기

작성자
Jeff
작성일
2023-08-21 21:53
조회
166
이벤트를 보고 특강도 듣고 싶기에 후기 작성을 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대해 느낀 점을 말하자면,

정말 깊이 있는 탐구에서 비롯해 실제 경험과 훈련을 통해 짜여진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강의 내용에서 부정할 수 없는 콘텐츠로 드러나는 것에 매료되었다.

 

무료 강의를 우연한 기회로 접하고(아마도 유튜브 알고리즘이었던 것 같다),

강의 내용에서 내가 그 동안 못 보고 있던 길을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것과,

어떤 멘트같은 것이나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으로 응용할 수 있는 '구조'를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다.

 

근본적으로 무료강의만 본 상태에서 딱 배운만큼만 따라하고, 적용했는데 상당히 고등급의 여자가 꼬셔져서 신나게 즐달을 했고,

이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결제했다.

결제를 하던 순간 그냥 그 여자 한번 먹은 것만으로도 수강료 값어치는 했고, 게다가 이후로 더욱 실력이 늘거라는 건 이만한 개이득이 없다고 느꼈다.

 

그 여자와의 즐달 과정에서는 (수강 이전이기에 )강의에 있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하고,

진짜가 아닌 바이브가 무너지고, 결국 튕겨져 나가버렸는데,

본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지나고 보니, 원래하던 베타식 대처들을 그대로 했고,

즐달은 결국 반쯤은 이미 될 게임에서 운좋게 적용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라는 걸 깨달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처해진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적재적소에 적용시킬 수 있는 기본기,

마음가짐 등 근본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짚어주어서 감사한 마음까지 든다.

 

그 동안 가정, 학교, 사회 등에서 내가 얼마만큼 안전지향적인 모습과 베타적 성향으로 길들여져왔는지,

나의 기준이 아닌 상대방에 맞춰 세상을 바라보았는지 깨닫고, '나'에게 집중하기 시작한 시간이 무척 즐거웠다.

 

기억 한 켠에  여자에게 까이고 유난히 창피했던 몇 개의 기억 속에서,

이불킥이나 하면서 왜 그랬지 라거나,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같은 후회, 수동적이고 해결되지 않은 결론으로 내려왔던 것이

어떻게 행동했어야 했는지를 생각하고, 그 행동이 자연스럽게 체화되어 나오게 하기 위해 어떤 훈련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프로그램이었다.

 

근본적인 태도 변화는 여자를 유혹하는 힘을 조금씩 길러줬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인간관계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꾸준함은 체화되어있는지라  강의는 결국 이미 완주해냈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상당한 편이라 이론 수강부터 완료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아직 훈련과제들을 전부 성실하게 수행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지금도 앞부분부터 다시 재수강을 하고 있고, 훈련과제들도 마저 완수해나가고자 한다.

 

나 스스로는 아직 미완성인 훈련이지만,

이만큼의 변화로도 남은 기간 반복수강하며 훈련할 의지를 충분히 얻을 수 있었고,

이후로 더욱 더 성장할 모습이 무척 기대된다.

 

모든 건 때가 있기에 가장 필요하고 적절한 시기에 나에게 찾아온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더 어릴 때 알았다면 더 좋았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만으로 본 프로그램에 얼만큼 큰 가치를 느끼는지 잘 전달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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