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도 프로그램 후기

개인적인 3주차까지 듣고서 쓰는 수강후기

작성자
샤인머스캣
작성일
2021-10-25 19:58
조회
765
그냥 '최고' 이게 이 프로그램을 수식할 수 있는 최고의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런 강의를 신청해 보았고 그것에 대한 선택은 최고였다는 것을 매주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이 사이트를 보았을 때 켜자마자 보이던 인생을 바꾸고 싶냐는 문구는 솔직히 어디서나 보이고 누구나 그럴듯하게 포장할 수 있는 말이지만 유독 이 사이트의 저 문구만은 쉽게 지나칠 수 없었고 그 이유를 저는 뭘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1차적으로는 이 사람은 진짜라고 스스로 느꼈기에 그리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에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욕망이 

2차적으로는 훈련을 소개할 때 청크를 강조하는 모습에 이건 진짜 일수밖에 없다 생각을 하여 신청을 하였고

 

그 결과는 후회는커녕 날이 갈수록 잘했다는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제가 영어회화를 배운 방법 또한 청크 덩어리를 반복 체화하고 연기하며 익혀가는 방법이었고 그 결과는 apple만 알던 제가 영어권 친구들을 만들고 놀며 어느덧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있는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어가 성공했듯 이 또한 가능하다고 보고 현재 훈련하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제 학창 시절은 흔히 말하는 모솔아다였으며 남중 남고 공대 군대를 나왔고 여자라고는 내성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거기에 외모적으로는 몸무게까지 96kg 체지방률 35%에 육박했었죠.

 

그러다 가볍게 운동을 시작하고 체지방률 13퍼까지 찍어도 보고 처음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단순 외모의 변화였으나 그로 인한 주변 반응 그리고 인정에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여자만 보면 손발이 떨리고 어떻게 말해야 하지 머리가 하얘져서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친구들은 이렇게 변했는데 왜 너는 아직도 여자를 못 사귀냐는 말에 변하고 싶어 어플도 깔아봤고 만나도 보았습니다.

 

허나 만나도 항상 호구처럼 밥만 사주고 싫은 소리도 못하는 성격이구나 스스로 깨닫고 접게 되었죠

 

그때 러스트해커님을 알게 되었으며 성격도 훈련해서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확신했기에 신청했습니다.

 

아직은 3주지만 지금까지 들은 것만 해도 강의비 이상의 효과를 보았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의 좌우명은 대충 철저히 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성공한 모든 일들이 생각해 보면 시작할 때 2000%의 효율을 목표로 달려간 게 아니라 느릿느릿 그렇지만 멈추지 않고 꾸준히 가다 보니 어느 순간 성장했다고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열이 들어간 모든 단어는 식는다는 해커님의 말씀에 깊은 공감을 했죠.

 

아직은 3주지만 앞으로도 '대충 철저히' 지금 같이 듣는 수강생 여러분들과 함께 꾸준히 걸어가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써서 말이 이상해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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