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도 프로그램 후기

러스트 스쿨을 다니고 나의 연애생활 달라졌다

작성자
고구마
작성일
2024-05-28 18:39
조회
152
수강한 강의 : 리비도 프로그램
수강한 기간 : 2022/11월 부터
알게 된 경로 : 러스트 해커님 유튜브

강의를 듣기 전, 본인은 남중 남고 공대 출신의 전문직 종사자였다.
연애 경험 횟수는 1회에, 수없이 많은 여성에게 까인 심신미약 상태였고
소셜에서는 남자들에게만 인기가 있고 여사친이라곤 하나도 없는
애써 워커홀릭인 척 하는, 그래서 여자를 만날 시간이 없고
주말에는 집에서 은신하는 히키코모리나 다름없었다.

와꾸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다행히도 피지컬이나 스팩은 평균 이상이었고
주변 남자 애들의 표현으론
"내가 여자였다면 너랑 연애는 말고 결혼은 하고 싶을 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 소위 착한 남자였다.

아닌데. 나도 빨딱빨딱 성욕도 세고
예쁜 여자친구랑 좋은 시간 보내고 싶은데
여자 앞에만 서면 서윗한 한남이 되었고
나중에는 그것도 싫어서 싸가지 없는 나쁜새끼가 되었다.

그리고 유튜브를 헤메다가 러스트 해커님의 무료 강의를 접하고,
배움에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가르침대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강의를 구매했다.

강의를 수강한 뒤로는 몇 명의 여자를 만났다.
소위 선수들처럼 수십~수백명의 여자를 만난 것은 아니다.

클럽이나 술집을 가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길거리에서 여성의 번호를 묻지도 않으며
아직도 소셜이나 소개받은 그런 여성들과 만난다

그러나 삶의 질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상승했다.
지금은 이상형이었던 단발이 잘 어울리는 외국인과 교제하고 있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고
사랑에 빠진 여성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망울을 바라보며 지내고 있다.

여성과 이야기 하는 것에 재미를 붙였고
그동안 번뇌했던 나 자신에게 연민을 느낀다.

만약 당신이 여성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올바른 실전 지침 교본을 찾고 있다면
한국어로 된 강의 중에서는 리비도 프로그램 이상의 것을 찾기는 힘들것이라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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