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도 프로그램 후기

리비도 프로그램 후기 입니다.

작성자
기마이박
작성일
2023-12-01 03:25
조회
185
중, 고등학교를 지나 대학교때까지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었습니다.

남자인 친구들은 제가 재미있다고 술먹으러, 놀러 잘 다녔지만 제 외모 문제인지 여자 소개는 또 안시켜주더라고요

근데 진짜 열받는게 뭐냐면......여자 소개 안해주는 친구들이 이해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나같은놈을 소개하면 체면이 좀 떨어질 수 도 있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뭐...자존감이 바닥이었다는 말입니다. ㅜㅜ

 

그래서 목마른놈이 우물판다고 제가 직접 인연을 만들어보려고 신청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알파메일에 대한 내용입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그나마 여자에게 관심을 받아본 경험이 대학교시절 밴드동아리 회장이라는 감투를 썼을때였습니다.

조직에서 발언권이 생기고  영향력이 생긴 상태의 저에게 여자분들은 매력을 느끼는듯 했습니다.

제 속 알맹이는 형편없는 상태 그대로 였는데도요.

저는 속빈강정이었지만  밴드동아리 회장으로서 그 조직에서 만큼은 조직을 이끌어가며, 타인에게 지시하는 권력을 제한적으로나마

가지고 있었습니다. 매력적으로 보일 수는 있던 반쪽짜리 알파메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시절에 만난 여자친구들이 외모나 성격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유지가 전혀 안됐습니다.

제 깜냥보다 높은 외모의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생각해서 항상 불안해 했고, 아닌 척하려 했지만 괜히 이루어지지도 않을

결혼 이야기를 하면서 나에게는 너 뿐이라고 구속하려 들었습니다.

한번은 만난지 보름만에 카톡프사를 다른 남자와 손잡고 있는 사진으로 바꾸며 이별을 요구 당했던 적도 있죠.

어린 마음에 이불속에서 눈물을 흘리던 굴욕적인 기억이 있네요

 

다른 연애 강의는 들어보지 않았지만,  리비도 프로그램은 이런 일들이 여자와의 관계에 대한  마인드셋이 정립이 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알려줍니다.

여자와의 만남에 있어서 방향을 제시해주며 진입부터 마무리까지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본인이 먼저 매력과 바이브를 갖추고,  만남에 대한 패턴이나 훈련을 진행한 후에야 여성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보통은 접근 후 관계를 풀어가는 방법을 알려줄 것 같지만 반대로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게 별거 아닌듯하지만 생각해보면, 훈련을 진행한 후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관계를 풀어나가는 것이 무작정 접근 하는 것보다  방향성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작자의  세심함이 느껴집니다.

 

리비도 프로그램을 어떻게 사용하냐는 것은  사용자의 선택입니다. 여러 여자와 만날 수도 있고, 한 사람과의 연애에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어떤 남자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받는 연애 해봅시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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