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계의 백종원 = 러스트해커

백종원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입맛을 보유하고 있다.

자기 혼자만 알고있는 맛을 계속해서 미는게아니라,

대중들의 미감에서 한발짝 앞선 지점에서 계속해서 대중들을 만족시킬 줄 안다.

 

러스트 해커는 바로 이런 지점에서 수강생들을 이끌고 갈 줄 안다.

이러한 통찰들을 전부 알고있다는 것 자체도 훌륭한데,

이 통찰들을 엮고 풀어내는 방식도 정말로 훌륭하다.

 

어차피 픽업이라는건 실전이 제일 중요한 분야다.

하지만 여자랑 대하는 경험치 자체가 낮은 사람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그 실전에 대한 데이터가 너무 부족하다.

전쟁이 났는데 피지컬이 부족한 사람들과 같다.

기초훈련조차 받지 않은 이들에게 실전부터 들이미는건 너무 가혹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냥 나가서 수치심에 깔려 뒤지라는 소리니까.

 

수치심을 밟으며 한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것은 언젠가 겪어야할 일이지만,

그래도 기초훈련을 받는 것 정도는 나쁠 것 없지 않은가?

 

리비도 프로그램은 그런 지점을,

쓸데없고 적용하기도 힘든 애매모호한건 죄다 버리고,

필요한 부분을 완전히 지도해준다.

 

프로그램을 중간까지 보다가 여친이 생겨버려서 뒷부분을 못봤지만,

조만간 헤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다시 수강하려고 한다.

 

모두 끝까지 해내시길 바라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