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도 프로그램 후기

착한남자의 후기

작성자
돈다
작성일
2024-08-26 23:34
조회
437
스스로를 착한 남자 증후군이 있는 사람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인생의 약간의 우여곡절로 서울의 유명대학 공대에 들어갔지만 메디컬 편입에 반복해 실패를 하며 20대를 다 보냈고 29살에 어렵게 대기업에 취직 했지만 단한번의 연애도 없이 연애에 능숙한 모습을 기대하는 상대를 마주해야하는 저에게 여자와의 소개팅과 애프터 그리고 짧은 만남은 너무나 어렵고 익숙해지지 않는것이었습니다.

퍼주는 연애를 하고 그루밍을 열심히 하여 키나 룩은 어느정도 충족되었다 생각했지만 저를 거쳐간 여자들은 항상 저에게 기대하는 무언가가 있는데 실망감을 안겨준다며 1년이상 장기간 연애를 지속하지 못하고 저를 모두 떠나갔습니다.  상으로 주어져야 할 고생끝의 연애들은 저에게 모두 현타와 여자에 대한 지겨움을 남겼습니다.

이런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여러 유명업체들의 강의를 사보았고 깨달음도 많이 얻었지만 알맹이가 빠져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남여의 관계에는 불변의 역학 관계가 존재하고 이것은 절대 프레임으로써 지켜야하며 이러한 토대 위에 어렸을때부터의 기술적 반복 숙달로 인해 어떻게 하였을때 출력이 좋고 여자를 만족시킬수 있는지 데이터가 쌓여야 하는 것이라는걸요

물론 필드에서 계속 미친듯이 뛸수있는 분들은 많은 시행착오로 이것을 자연히 터득하시겠지만 저는 겁쟁이 이기 때문에 이렇게 몇달동안 저를 사전 훈련시켜주고 필드에 나갈수있도록 압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건 이 러스트 스쿨이 유일합니다. 아직 완벽히 숙달하진 않았지만 현재 확인한 내용으로도 저에게 그런 결과를 줄 수 있을거라고 전 확신합니다. 그동안의 여기까지 도달하기까지의 시행착오의 시간이 있었으니깐요. 다시한번 이런 좋은 과정을 만들어주신 러스트 스쿨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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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0 17:32

    후기가.. 단락의 형태만 다를 뿐 같은 사람이 쓰고 있는듯한 글의 향기와 문체.. 저만 느끼는 걸까요…?